서핑과 힐링이 함께하는 여름 핫플레이스
고흥군은 18일 수려한 절경과 최상의 서핑 조건까지 갖춘 명품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 개장돼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남해의 쪽빛 바다와 웅장한 해돋이 풍경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절경을 자랑한다. 약 1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숲은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최적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곳은 남해안에서 유일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전국 각지의 서퍼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인기 관광지이다. 여름철 피서객뿐 아니라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영남면은 개장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음수대 등 편의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과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했다.
장경철 영남면장은 “개장 시간 외에는 물놀이를 삼가주시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쓰레기 분리배출, 질서 있는 주차 등 기본적인 예절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피서객들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면은 해수욕장 외에도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 미르마루길, 쪽빛너울길 등 자연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다양하다. 특히 지난 1월 완공된 팔영대교 야간 경관조명은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하며 새로운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박현 기자]
관련기사
- 순천시, 집중호우 피해 현장 긴급 점검
- 김건희 특검, '친윤 핵심' 권성동 겨눈다…'다이아 목걸이' 로비 연결고리 포착
- 김영록 지사, 호우 대비 태세 점검..."철저한 현장 관리" 강조
- 김영록 지사 “국민주권시대 실현 위해 지방분권 필요”
- 광양농산물가공센터, 역대 최고 실적 달성… 지역농업 중심거점 '부상'
- 보성군,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선정
- 화순군문화관광재단, 화순 관광 슬로건 공모전 개최
- 장흥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추진
- 김성 장흥군수 “현장의 목소리 듣고 업무개선 추진할 것”
- 나주시,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 운영
박현 기자
ninemoon66@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