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하라 SNS)
(사진=구하라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구하라가 남자친구 폭행설에 휩싸였다.

구하라는 최근 남자친구 폭행설과 약물 자살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5일 각종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해 구하라가 약물 자살을 시도했다는 루머가 퍼져 논란이 됐다. 최초 작성된 루머글에는 "카라 구하라가 약을 먹고 자살 시도를 해 지금 △△병원에 실려왔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는 구하라의 상황을 직접 목격한 듯이 묘사돼 있어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했다. 구하라의 팬들도 진위 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루머에 혼란을 표했다.

상황은 소속사의 발 빠른 대처로 조기 진화됐다. 일단 병원 방문 자체는 인정했지만 그 이유는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증세였으며 약물 복용도 사실이라고 밝혔지만 자살과는 무관하게 이미 같은 증세로 처방 받은 약을 복용 중이며 이에 따른 건강 상태 확인이 입원 목적이라고 밝혔다.

구하라의 소속사 측은 "증권가 지라시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13일 경찰 관계자는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설과 관련 "현장에 경찰이 출동해 상황을 파악했고, 현재 조사를 진행 중인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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