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가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 절기 상강인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시민이 내리를 비를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3일은 24절기의 하나인 '상강'(霜降)이다. 한로(寒露)와 입동(立冬) 사이에 들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할 무렵이다. 올해 입동은 11월 7일이다.

서리 대신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충남, 전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

강하게 발달한 비 구름대가 통과 중인 서해5도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옅은 안개가 낀다고 예보했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는 중서부지방의 경우 나쁨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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