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SNS)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SNS)

[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28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와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5년을 구형받은 것과 관련, "구속수사 피한게 독약 꼴"이라고 밝혔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드루킹 일당과 댓글조작' 김경수 징역 5년 구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총재는 "꼬리가 길면 밟히는 꼴이고 바둑이 정체 드러나는 꼴이다. 구속수사 피한게 독약 꼴이고 소나기 피하려다 가랑비에 옷 젖은 꼴이다. 경남도지사직 내려 놓아야 하는 꼴이고 정계은퇴 해야하는 꼴이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인선 찾으러 가자 꼴이고 몸통 찾으러 가자 꼴"이라고 적었다.

한편 이날 재판 후 김경수 지사는 징역 5년을 구형 받았음에도 “마지막 재판에서 반드시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밝혀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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