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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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뉴스 어수연기자] 47번째 코로나 환자 소식이 전해졌다.

47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영남대의료원은 현재 응급실을 폐쇄한 상태다. 47번째 코로나 확진자 소식이 전해지자 대구시민들의 공포감이 극대화 되고 있다. 예상보다 확산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9일 대구 영남대의료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격리 중이던 의심환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47번째 코로나 환자는 이날 오전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대구 지역 11명의 추가 확진자와는 별개 사례다.

시민 A씨는 “확산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다. 하루 만에 확진자가 계속 나와 사실 좀 두렵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영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폐쇄 조치했다. 영남대병원은 이날 오전 4시30분께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1명이 입원하면서, 오전 6시부터 11시30분쯤까지 응급실을 폐쇄한 바 있다.

이후 해당 환자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응급실 폐쇄 조치를 해제했지만, 추가로 입원한 의심 증상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다시 응급실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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