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서울 종로구와 가까운 동대문구 서부인 용두동에 건설될 아파트로 많은 관심을 받는 단지인 '래미안 엘리니티'가 최근 발표된 6·17 부동산 대책 등으로 어느 청도 청약성적을 내게 될지 세간의 관심이 적잖다. 이 단지는 신설동역·제기동역 두 역과의 거리가 각각 400여m로 조금 애매한 더블 역세권에 지어지게 된다.
삼성물산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753-9번지의 일대인 용두6구역에 건설하는 재개발 아파트 '래미안 엘리니티'의 견본주택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두 도시철도 역과 멀지 않은 곳에 지어진다. 단지 서남쪽인 107동과 신설동역 3번출구, 단지 동남쪽인 111동과 제기동역 1번출구, 두 구간 거리가 각각 400여m로 걸어서 어렵잖게 이동할 만하다.
신설동역은 현재 수도권전철 경원선(1호선), 신설동역과 성수역을 반복 운행하는 2호선 지선, 우이신설 경전철의 환승역이다. 제기동역은 현재 경원선(1호선)만 운행되나 향후 동북선 경전철(2025년 개통 예정, 왕십리~제기동~고려대~미아사거리~월계~하계~상계) 환승이 예정돼 있다. 각자 목적지에 따라서 가까운 전철역을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6호선 안암역 3번출구도 114동과의 거리가 600m 정도로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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