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미국 오하이오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얼티엄셀즈)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미국 오하이오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얼티엄셀즈)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내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제4공장 설립 예정지로 인디애나주를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8일(현지시각)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 관계자는 이날 "인디애나주 세인트조셉카운티 뉴칼라일에 잠재적인 대규모 투자를 위한 사업 사례를 개발 중"이라며 4공장 건설 검토 사실을 언급했다. 

얼티엄셀즈는 인디애나주에 투자를 위한 세금 감면 신청서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얼티엄셀즈는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테네시주 스프링힐에서 각각 1공장, 2공장을 건설 중이다. 로즈타운 공장 공사는 마무리 단계로 이르면 이달 말 생산을 시작한다. 

3공장은 미시간주 랜싱에 들어선다. 올해 안에 공사를 시작해 2024년 하반기 중공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주에 독자공장도 운영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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