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AFC 최연소 챔피언을 만든 정찬성 관장이 박재현을 칭찬했다.
지난 9월 30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AK플라자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 20(AFC 20)’ 대회가 열렸다.
‘AFC 20’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전에서 박재현(20, 코리안좀비 MMA)은 두 체급 석권을 노리며 라이트급으로 감량한 김상욱(28, 팀스턴건/하바스 MMA)을 상대로 다양한 공격을 모두 받아내고, 3라운드 후반 테이크 다운을 성공하며 3라운드 종료 2-1 판정으로 누르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정찬성은 “박재현은 타고나서 천재가 아니라, 제가 시킨 걸 3개월이든 6개월이든 결국 완성하는 끈기 때문에 천재라고 한 것”이라며 “AFC에는 미안하지만 박재현을 UFC에 보낼 것 같다"고 선언했다.
한편 AFC는 오는 10월 베트남에서 AFC 21 대회, 11월에는 서울에서 AFC 22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IB 스포츠과 AFC 공식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다.
[광명=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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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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