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베트남(FOV) 위드 팬투(FANTOO)’가 지난 9일 베트남 하노이 카사드루비 스튜디오에서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 인컴베트남(대표 탄 후웬 응우웬),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회장 김현경)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및 팬투의 메인 협찬, 이모라이브(EMOLIVE)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주최측이 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 현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상영과 소개 뿐만 아니라 참가 모델들의 응원 영상 제작 등 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2023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아시아(FOA)에 베트남 대표로 출전할 대표모델은 지난 달 30일 부터 지난 8일까지 메인협찬사인 한류홀딩스 글로벌 팬덤 앱인 팬투를 통해 투표수, 영상 조회수, 댓글 수를 집계한 사전 투표 점수 50%와 현장 전문가 심사로 최종 결정됐다.

한류홀딩스는 팬투를 중심으로 한 K-콘텐츠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글로벌 팬덤 시장의 니즈를 정조준하여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나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이 날 팬투 앱을 통한 최고 투표수를 받은 모델에게 수여하는 팬투상에는 라이 마이 호아(Lai Mai Hoa)가 선정됐다.

공동 주최사인 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에서는 베트남 대표 인플루언서를 이번 2023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행사에 공식 초청, 아시아모델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 관련 상품 컨텐츠 제작 마케팅 홍보를 진행한다.

이모라이브상은 트란 바오 응웍(Tran Bao Ngoc)이 수상했다.

최종 수상자로는 라이 마이 호아와 트란 바오 응웍, 루 투완 응히아가 선정돼 11월 3
~5일 한국에서 열리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 결선무대에 베트남 대표로 참가한다. 또 서울패션위크, 아시아오픈컬렉션, 아시아모델어워즈 참가 및 국내외 에이젼시를 통한 해외 진출의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조직위 이상희 이사, 인컴베트남 탄 후웬 응우웬(Thanh Huyen Nguyen) 대표, FOV 응웍 칸 응우웬 이사, 디자이너 AnST와 발렌타인 반 응우웬이 맡았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