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 별관 아이리스홀에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주최, 재능기부미디어 주관으로 양의식 회장의 '아시아는 스무살'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렸다.

양의식 회장은 ‘아시아는 스무살’이라는 저서에서 전 세계 각국을 돌며 파트너를 만나고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화려한 턱시도를 입고, 때론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달려온 지난 40년 세월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양회장은 1984년 아이스크림 CF를 통해 데뷔 이래 150편 이상의 TV CF에 출연과 400회 이상 패션 카탈로그 촬영을 하는 등 톱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광고학 석사학위와 호서대학교 벤처전문대학원 문화산업경영 전공으로 모델 최초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패션모델 관련 논문과 ‘모델.COM’, ‘모델전략’, ‘MODEL CREBIZ’, ‘Top Model Making’ 등 모델 관련 책을 집필했다.

법무법인 화인의 오인서 대표 변호사는 “그는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를 이끌면서 아시아 모델계의 변방이었던 우리나라를 그 중심으로 옮겨놓는 대역사의 장을 열었다. ‘한류’라는 말조차 희미하던 시절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이라는 행사를 기획해 지금은 27개국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국제행사로 자리 잡게 했다”고 평가했다.

[광명=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