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연속적으로 대출상품 금리 인하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 제공.

케이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1조320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상품의 금리를 3차례 인하하는 등 금리혜택을 강화하며 중저신용 고객과의 포용금융을 확대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8월과 9월에 각각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1.0%포인트씩 인하한 데 이어 11월에도 최대 연 3.3%포인트 낮췄다. 

지난해 말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9.1%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말(25.1%) 대비 4%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올해도 중저신용자 대출공급을 지속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입장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향후 3년간 중저신용자 대출잔액을 2조7700억원 규모로 확대하고 금리경쟁력을 강화해 금리혜택까지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와 함께 다양한 대안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로 혜택까지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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