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군수"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최선"
장성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143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연간 500만 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받는다.
특히 지난해 우수 마을로 선정된 장성읍 잠암마을과 북일면 작동마을에는 200만 원의 장려 혜택이 추가로 지급된다.
현재 으뜸마을에서는 야간 경관조명 설치, 꽃밭 가꾸기, 마을 정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진행했다. 전라남도, 장성군, 외부 전문가가 옥동, 서촌, 원필암 마을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사업 방향과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면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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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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