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이동 약자와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특별 지원책을 마련했다.
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중증장애인, 고령 주민,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유권자를 위해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사전 투표의 경우 5월 28일, 선거일 투표는 6월 2일까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장성군지회로 전화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선관위는 교통 불편 지역 주민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 당일인 6월 3일 22인승 버스 9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장성읍, 동화면, 삼서면, 삼계면, 황룡면, 서삼면, 북하면 내 10개 투표구이다.
자세한 운행 노선과 시간은 각 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모든 군민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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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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