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사내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의 박승영·김수연 책임연구원이 편찬한 자산관리 서적 ‘부자의 기술’을 출판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도서는 한화투자증권에서 2월 발표한 투자전략 보고서를 바탕으로 내용을 확장한 것으로, 실제 사례와 구체적 실행방안이 함께 담겼다.

해당 책은 ‘경제적 자유와 자존감을 갖춘 사람’을 부자의 기준으로 삼고, 30대는 노동 소득 중심의 인적자본 활용, 40대는 자산 축적을 통한 금융소득 확보, 50대는 자산 기반의 삶 재설계를 강조하는 구조적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단순히 투자처를 제시하는 것이 아닌,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전략서에 가깝다.

책에는 창업과 이직, 근로 연장과 같은 생애별 과제를 중심으로 한 실전 사례도 수록돼, 직장인과 개인 투자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추천사에서 “무엇에 투자할지를 고민하기보다, 어떻게 투자할지를 성찰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변화무쌍한 시장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투자 철학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선 전 트러스톤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부자들의 일기장을 엿보는 느낌”이라며 “자산뿐 아니라 인생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