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역 푸르지오, 1순위 청약 경쟁률 145대 1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2순위도 미달 우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수용성'의 하나인 수원시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특별공급 분양에서 역대급 성적의 여세를 몰아 1순위 청약광풍이 몰아칠 전망인 데 반해 특공에서 참패한 유림E&C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1~2순위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이 불확실하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수용성'의 하나인 수원시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특별공급 분양에서 역대급 성적의 여세를 몰아 1순위 청약광풍이 몰아칠 전망인 데 반해 특공에서 참패한 유림E&C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1~2순위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이 불확실하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수용성'의 하나인 수원시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특별공급 분양에서 역대급 성적의 여세를 몰아 1순위 청약광풍이 몰아친 데 반해 특공에서 참패한 유림E&C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1~2순위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이 불확실하다.  

1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수도권 GTX 건설을 호재로 내세운 이들 단지가 신혼부부 등 수도권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청약성적의 명암이 엇갈렸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1순위 청약에서 1,07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만6,505명이 쇄도, 평균 145.72 대 1을 기록했다.  수원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이 단지의 최고 경쟁률은 전용 99㎡으로 227.77 대 1을 기록했다.

유림E&C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예상대로 1순위에서 대거 미달, 2순위 청약을 20일 실시한다.

이들 단지의 일반청약성적은 앞서 특별공급에서 예고됐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특공에서15.8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직전 팔달6구역의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보다 두배 이상 높아진 반면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특공경쟁률이 0.11 대 1로 지난해 중흥과 대방의 2개 단지 평균치를 넘지 못했다.

GTX-C노선이 분양호재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721가구 모집에 1만1,441명이 신청한 데 반해 GTX-B노선을 내세운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486가구 모집에 청약자가 55명에 그쳤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수용성'의 하나인 수원시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특별공급 분양에서 역대급 성적의 여세를 몰아 1순위 청약광풍이 몰아칠 전망인 데 반해 특공에서 참패한 유림E&C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1~2순위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이 불확실하다.  @스트레이트뉴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수용성'의 하나인 수원시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특별공급 분양에서 역대급 성적의 여세를 몰아 1순위 청약광풍이 몰아칠 전망인 데 반해 특공에서 참패한 유림E&C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1~2순위 청약에서 순위 내 마감이 불확실하다.  @스트레이트뉴스

이들 단지의 특별공급 성적은 19일 1순위 청약 성적으로 이어지면서 수원은 100 대 1이 넘을 전망인 데 반해 양주는 대거 미달이 확실시된다.

청약성적의 희비는 같은 GTX호재와 청약 비규제지역에도 불구하고 전매 분양권의 기대수익이 크게 다른 데 기인한다. 

특히 '수용성'의 하나로 분양열기가 뜨거운 수원에서 분양한 '매교역 푸르지오SK뷰'는 투기과열지구 등 정부의 집값안정 후속 대책의 발표가 임박, 시장이 비규제 지역에 마지막 분양단지로 여기면서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주변의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 시세 차익이 1억원 이상이 넘을 전망이다. 조정대상지역이어서 1주택자에 대한 대출이 제한되고 분양권 전매 시에 양도세가 중과되나 청약 비규제지역이어서 전매제한이 6개월이다.

대우건설과 SK건설이 함께 분양 중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팔달6구역 모델하우스 내 단지 모형. @이준혁 기자
대우건설과 SK건설이 함께 분양 중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의 팔달6구역 모델하우스 내 단지 모형. @이준혁 기자

반면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수원과 같이 청약 비규제지역이나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여서 분양권 전매제한이 3년으로 수원보다 6배나 길다. 현재 지역 시세가 지속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입주 후 분양권 전매가의 시세차익이 4,000만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들 2개 단지에 특별공급은 신혼부부를 포함해 수도권 특별공급 무주택자 모두가 신청이 가능하나 지역별 일반청약은 당첨 우선권 부여 지역이 다르다.

수원은 1순위에서 경쟁률이 있을 때 수원지역 1년 이상 거주자를 우선한다. 양주옥정은 양주를 포함해 서울과 인천, 경기도 거주자에게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수도권에서 모델하우스를 첫 개관한 경기도 양주옥정의 한 분양단지 견본주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책 준수에 소홀, 빈축을 사고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코로나19 발병 이후 수도권에서 모델하우스를 첫 개관한 경기도 양주옥정의 한 분양단지 견본주택이 지난 주말 예비 청약자들의 방문이 저조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이들 단지의 특별공급 성적의 명암은 1순위 청약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건설과 SK건설의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19일 1순위 청약에서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경쟁률 78.36)을 능가, 100 대 1을 넘을 전망이다.

유림E&C의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은 직전 '대방 노블랜드 2차'와 같이 1순위에 이어 2순위 청약에서도 순위 내 마감이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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