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불낙스’ 2회 만에 집안싸움 발발
계급장 떼고 붙는다! 축구부, 야구부, 격투기부
날쌘돌이 안정환도 이동국 스피드에 속수무책
전설들의 생애 첫 농구 훈련 시작

▲ JTBC ‘뭉쳐야 쏜다’ 2회, 전설들의 생애 첫 농구 훈련 시작 / 사진제공= JTBC ‘뭉쳐야 쏜다’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상암불낙스’에서 선후배 간의 집안싸움이 벌어진다.

14일(일) 방송될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축구부, 야구부, 격투기부 등 같은 운동 종목 간 선후배들끼리 힘 대결을 예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자존심 싸움이 벌어진다고 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날 ‘상암불낙스’는 드디어 첫 훈련을 시작한다. 그 첫 번째 훈련으로 허재 감독이 늘 강조하는 ‘밀어내기’(박스 아웃)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상대방이 공을 잡지 못하게 밀어내 상대편 진입을 막아내는 것으로 리바운드의 핵심 기술이다.

먼저 도전에 나선 이들은 축구부 안정환과 이동국으로, 이동국은 휘슬이 울리자마자 잽싸게 사이를 파고들어 공을 빼앗는다. 눈 깜짝할 사이에 당한 안정환은 아무말 대잔치를 쏟아내더니 급기야 “선배한테!”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그러자 농구장엔 선후배가 없다는 분위기가 형성, 종목별 선후배 대립이 시작된다.

이어진 야구부 도전에 홍성흔과 김병현 역시 김병현의 반칙으로 홍성흔이 굴욕을 당하는 위기에 놓인다. 격투기 윤동식과 김동현은 격투기 선수다운 팽팽한 대립으로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든다.

한편, 이 훈련에서는 축구부 대 야구부 대결도 펼쳐진다. 밀어내기 기술을 실전에 사용하기 위해 팀 훈련을 해보기로 한 것인데 팀 스포츠의 대명사와 같은 대표 구기 종목 스포츠 전설들간에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진다고 해 과연 어느 집안이 웃게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새로운 종목을 배우는 것조차 흥미진진한 ‘상암불낙스’의 첫 농구 훈련은 14일(일) 저녁 7시 40분 JTBC ‘뭉쳐야 쏜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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