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특공 평균 8.35 대 1
'광주 더샵 오포 센트리체' 특별공급 경쟁률 4.49 대 1
경기도 수원과 광주의 한화 포레나와 포스코 더샵 등 브랜드 아파트 분양단지의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청약열기가 뜨겁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광주 더샵 오포 센트리체'가 특별공급에서 수도권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등 무주택자들이 쇄도, 모두 100% 소진율을 기록했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의 경쟁률이 8.35대 1로서 '광주 더샵 오포 센트리체'( 4.49 대 1)를 배 가까이 웃돌았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에서 인기몰이는 전용 84㎡A(9.36 대 1), '광주 더샵 오포 센트리체'는 84㎡B(9.30 대 1) 등이다.
이들 단지 특별공급에 당첨 경쟁은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등 무주택 실수요층이 청약통장을 대거 꺼낸 데 따른다.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과 '광주 더샵 오포 센트리체'의 생애최초 청약경쟁률은 각각 24.32 대 1과 13.00 대 1 등이다. 신혼부부는 각각 10.25 대 1과 5.12 대 1 등이다.
이들 단지의 1순위 전용 84㎡ 등 선호 주택형의 경쟁률은 최고 두자릿수가 넘을 전망이다.
일반공급의 당첨 안정권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과 '광주 더샵 오포 센트리체' 가 각각 50점대 초중반과 40점대 중후반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단지는 당첨자를 3월 2일 동시 발표, 중복청약이 허용되지 않는다.
한화건설이 장안구 파장동 옛 국세공무원 터에 선보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는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다. 전용 84㎡형의 분양가는 6억1,000만원 내외다.
발코니 확장비와 유상옵션은 7,362만원(전용 84㎡A형 기준)으로 이를 합치면 6억8,000만원이 넘는다. 유상옵션은 독일산 주방가구와 원목마루 등 가전제품을 제외한 고급 내장재로서 계약자 선택 사항이다.
이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1,844만원(가중 평균치)으로서 계약자가 이들 옵션을 선택할 때 이 주택형의 3.3㎡당 분양가는 2,065만원에 이른다.
이 단지는 GS건설의 인근에 분양예정인 '북수원 자이 렉스비아'에 앞서 선보인 것이어서, 청약통장이 어디로 향할 지가 관심사였다.
포스코건설의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광주시 오포읍 고산리 333번지 일원 고산1지구 C2블록에 자리한다. 전용 59~84㎡의 중소형 아파트가 1,475가구 규모다.
3.3㎡당 평균 분양가 1,368만원으로 지난해 8월 분양한 C1블록 '더샵 오포 센트럴포레'(1,303만원)에 비해 5% 오른 데 그친다. 전용 84㎡형의 분양가가 4억4,000~4억9,900만원이다.
최근 C1블록의 같은 형의 분양권이 5억2,000만원으로서 분양가보다 5,000만원 오른 점을 감안하면, 착한 분양가다.
인근 태전지구에서 지난 2019년 8월 입주한 힐스테이트 태전2차의 같은 형의 실거래가는 5억7,000만원으로 최근 1년간 1억원이 올랐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4억원을 약간 웃돌았다.
한편 '광주 더샵 오포센트리체'의 특공성적은 1차분인 '더샵 오포 센트럴포레'(0.53 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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