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지구에 있는 홈플러스 청라점은 7일 개점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지구에 있는 홈플러스 청라점은 21일 개점한다. (사진=이준혁 기자)

[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수도권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이후 첫 일요일인 21일 서울 등 수도권 홈플러스 매장의 상당수는 이날 자정까지 영업한다.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내 63곳의 홈플러스 모든 지점은 셋째 일요일인 21일 코로나19 감염 등의 돌발요인이 없는 한 개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킨텍스점 등 일부는 지점의 상황에 따라 오후 11시까지다. 마트 내 입점 식당과 카페 등은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서울과 인천의 각각 19곳과 14곳 등 33개 지점은 21일 오후 12시까지 영업하나 경기도 내 킨텍스점 등 6개 지점은 11시까지 영업한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 이후 설연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지 않으면서 거리두기 격상을 심각하게 검토 중이나, 대형 마트의 영업시간은 현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하지만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마트는 지난 1월 23일 오후 1시 전후 홈플러스 보령점, 6일 오후 4시대 홈플러스 영주점, 4일 오후 7시쯤 홈플러스 경주점 등의 경우처럼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형마트 지점에 방문, 방역으로 인한 일시 휴무가 있을 수는 있다.

한편 대형마트 휴무는 유통산업발전법령과 지자체 조례로 인해 대부분 월 2회 둘째와 넷째 주의 일요일에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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