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혁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기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는 아직도 2단계(수도권)나 1.5단계(비수도권) 수위다. 2.5단계(수도권)나 2단계(비수도권)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코로나19 위기 시국 장기화에 따른 대다수 서민경제 어려움과 피로감 등을 고려해서 소폭 낮춘 이후로는 그 단계를 쭉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일상생활은 해야하기에 평일 전날인 14일 인근의 대형마트 방문을 고려하는 사람은 많다. 코로나19의 감염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지 않기에 많은 사람의 실내 밀집은 매우 위험하다고 평가되지만, 일상생활은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14일은 일요일이라 들르려는 대형마트 휴무일을 확인해봐야 한다. 현행 법(유통산업발전법 제1장 제12조의2)과 이로 인한 지자체별 관련 조례로 한국에 있는 대형마트 지점 다수는 한달에 두번 휴점하기 때문이다. 이런 대형마트 지점 휴점일은 개별 지자체에 따라 다르며, 그래서 사람들은 대형마트 지점 휴무일을 확인하려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검색한다.

2021년 3월14일 개점한 코스트코 대한민국 지점은 울산점(울산 북구)과 일산점(경기 고양시) 뿐이다. 울산점은 '매월 둘째 수요일, 넷째 일요일'이, 일산점은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이, 의무휴업일이다. 그렇기에 14일 정상 영업하고 있다.

한편 국내 코스트코 지점 중 위 2곳(일산점, 울산점)을 뺀 총 14개 지점은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이 정기 휴점일이다. 서울(상봉점, 양재점, 양평점), 인천(송도점), 대구(대구점, 대구혁신도시점), 경기 광명(광명점), 경기 용인(공세점), 경기 의정부(의정부점), 경기 하남(하남점), 충남 천안(천안점), 대전(대전점), 세종(세종점), 부산(부산점) 소재 점포가 이에 해당된다.

◇대한민국 내 코스트코 지점 2021년 3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코스트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대한민국 내 코스트코 지점 2021년 3월 휴무일 안내. (이미지=코스트코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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