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뉴스=박연준 기자] “지금처럼 선수들이 야구를 즐겁고 재밌게 하는 것이 내 목표이자 나의 행복이다”82개 한국 고교야구팀 중에 가장 최북단에 있는 고등학교 팀이자, 2019년 팀 창단 4년 만에 전국대회 8강 진출을 시작으로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동두천 신흥고등학교의 수장 곽연수 감독은 지난 1일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곽연수 감독은 서울 보성고-동국대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1994년까지 OB 베어스에서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5년 신흥고등학교에 부임하기 전에 1999년부터 경기고등학교 감독으로 부임
다가올 추석을 대비해 외모부터 몸매관리까지 신경 쓰는 이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지난 여름에 다이어트를 실패하였거나 휴가를 다녀와 급격히 증가해버린 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인척들 앞에서까지 몸매로 스트레스를 받기란 최악의 상황이 아닐까 싶다.때문에 이를 조금이라도 방지하기 위해 지방흡입술을 문의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의학의 기술로 지방흡입수술은 더욱 더 다양해지고 세분화되었다. 본인의 체형과 상태를 고려해 본인에게 맞는 수술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지방흡입술 중에 가장 기본이 되는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1919년 3.1운동과 수원 제암리 학살사건을 취재, 당시 조선에 대한 일본의 무단통치 실상과 우리 민족의 평화적‧비폭력 저항운동을 전 세계에 알린 미국 AP통신사 임시특파원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 Talyor). 고종황제의 국장행렬 사진 등 그가 남긴 유품과 앨버트-메리 테일러 부부가 서울에 짓고 살았던 가옥 ‘딜쿠샤’의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앨범, 또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lyor)가 미국으로 돌아간 뒤 한국생활을 중심으로 집필한 자서전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심화되는 대구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를적극 해소하기 위해 11월 15일(목)부터 11월 23일(금)까지 ‘2018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가 개최된다.한국장학재단 등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市 산하 공사․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오픈캠퍼스는 지난 9월 5일 대구지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체결한 ‘지역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서, 협약을 통해 발족된 혁신 워킹그룹(이하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이 기획하고 현직자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청년의 취업경쟁력 강
[스트레이트뉴스=강인호 기자]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 마주 주차장에서 '2018 렛츠런 사랑의 김장나눔 한마당'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행사를 주최한 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비롯, 김종길 부회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과 미스코리아 모임인 녹원회, 한국마사회 스포츠단 현정화 탁구 감독, 이경근 유도감독, 김재범 유도코치와 임직원, 과천시 자원봉사단 등 총 180명이 참가해 김장을 담갔다.마사회는 이날, 약 1시간 동안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노력봉사로 담은 총 300박스의 김치에
"최근 의왕 분양시장 분위기를 감안하면 1순위 마감은 문제 없다"지난 10일 경기도 의왕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대우건설의 '의왕 장안지구 파크 2차 푸르지오'의 분양성적을 두고 인근 부동산 전문가들은 긍정적 반응을 내놓았다.더욱이 이 단지와 수요층이 겹친 '의왕 더샵 캐슬'의 분양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지난해 1차 분양에 못지않은 흥행몰이가 점쳐진다.의왕 고천동 인근 B부동산 관계자는 "정부가 부동산 시장 및 가계부채 대책의 일환으로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규제 카드를 잇달아 꺼내놓고
23일 오전, 80여개 시민사회·지역단체들로 구성된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아래 탈핵공동행동)은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핵공약 실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날은 탈핵공동행동과 지역주민 등 국민소송인단 2,167명이 제기한 ‘월성 1호기 수명연장 운영허가 변경허가 처분 무효 확인소송’의 서울 행정법원의 수명연장 취소 판결 후 첫 번째 항소심 재판일 이기도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선거 공약과 각종 협약을 통해 재판부의 판결을 존중하여 월성 1호기 항소 포기를 비롯해 건설 중인 핵발전소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아래 퇴진운동)’은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 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특검 수사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는 28일 특검 임기가 종료된다면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기소는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며 “지금껏 특검 수사를 회피하고 헌재 탄핵 심판을 지연시키고 있는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처벌은 장담하기 어려워 질 것”이라고 우려했다.이들은 특히 전날 야4당 원내대표들의 특검 연장 촉구에도 불구하고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의 박영수 특별
대표적인 환경관련 시민단체인 환경운동연합이 15일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오전 김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 접수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내용을 소개하고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환경운동연합은 기자회견문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아래 원안위)는 지난 7일 서울행정법원이 판결한 월성1호기 수명연장 허가 취소처분에 대한 항소지휘의견서를 서울고등검찰청에 8일 과장전결로 제출하더니 9일 원안위 회의에서 논의조차 없이 항소장을 원안위원장 직권으로 14일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영수 특검의 이재용 부회장 재소환에 대한 입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특혜 상장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정경유착 주범 이재용 구속으로 대한민국 ‘정의’를 바로 세워야”심 대표는 먼저 “오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특검에 재소환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관련한 수사가 진전된 결과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히고 “실제로 특검은 안종범 수석에게 ‘청와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을 도와줬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단행한 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재벌부당이익환수법’으로 삼성을 엄벌하겠다고 천명했다.이재명 성남시장은 1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일명 ‘이재명 대청소법’인 ‘한국형 리코법(RICO Act)’ 제정을 통해 재벌을 비롯한 기득권 세력의 불법·부당이익 재산을 전원 환수하겠다고 선언했다.‘리코법’(RICO Act)‘은 1907년, 미국이 조직범죄처벌법을 위해 만든 법이다. 만약 조직범죄집단이나 기업이 부정한 행위로 이익을 얻었을 경우 본인이 그 적법성을 밝히지 못하면 이익을 전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최근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헌법개정에 대해성평등 헌법으로 개정되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는 ‘성평등과 헌법’ 토론회가 열렸다.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위원과 헌법개정여성연대가 공동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현법을 성평등 관점에서 살펴보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토론회에 앞서 헌법개정여성연대 신필균 공동대표와 정춘숙 의원의 인사말, 국회개헌특위 이주영 위원장과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의 축사, 법제처장을 역임한 김선욱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격려사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내영)와 한국공법학회(회장 이헌환)는 공동으로 10일 오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헌법개정의 쟁점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그동안 현행 헌법에 대해서는, 1987년 체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격변하는 세계의 흐름과 다양한 사회변화상을 포용할 수 있도록 개정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시민사회, 학계 및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이번 세미나는 정의로운 사회와 희망찬 미래를 위한 국가질서 개편에 대하여 국민적 요구가 분출되고 있는 지금, 지난 30년간의 헌정경험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살펴보고 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9일 소상공인연합회(최승재 회장) 주최로 연합회 대강당에서 ‘기본소득 43조원 헬리콥터 머니(지역상품권)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뿌린다’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면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10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이재명 시장이 이 자리에서 발표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10대 정책공약은 ▲기본소득 43조 헬리콥터머니(지역상품권)로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소상공인 사전영향평가제 도입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대폭 인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제도 도입 ▲소상공인 임대차 보호 ▲가
백남기투쟁본부(아래 투쟁본부)는 8일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타계한 백남기 농민 사건의 특검 요구안을 2월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하라고 촉구했다.투쟁본부는 이날 국회 정론괸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석한 백남기 농민이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졌지만 진상규명이 이뤄지지 않고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이어 "이는 국가폭력에 의한 살인사건"이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고 경찰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해 왔지만, 검찰
8일 안철수, 조배숙 의원 등 국민의당 의원 20명이 주최하고 국민정책연구원이 주관한‘대한민국 미래교육혁명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국가 대개혁의 핵심은 교육이고, 국가의 기본 중 기본도 교육”이라면서 “지금 국가 위기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안 전 대표는 “지난 월요일 교섭단체 연설 때 교육혁명, 그 중에서도 가장 근본이라 할 수 있는 학제 개편에 대해서 말씀드렸다”며 “지금 시대는 산업화‧민주화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7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헌재는 국민을 믿고 2월 중 조속한 탄핵결정 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이 시장은 “조속한 탄핵 결정은 국민의 뜻이고 헌법재판관의 의무”라면서 “대한민국은 다시 민주공화국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조속하게 이 혼란을 극복하고 국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대접받는 민주공화국이 되기 위해 2월 중 조속한 탄핵결정을 호소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의 이날 행보는 예정에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지율이 떨어져서 이런 발표를 하는 것이냐”는 한 기자의
어제(6일) 국회 정론관에서는 울산 남구청의 전시용 돌고래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이색 기자회견이 열렸다.정의당 이정미 의원과 '울산남구청 돌고래수입반대 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울산 남구는 세계수족관동물협회마저 반입을 금지한 일본 다이지 돌고래를 수입하려 한다”고 성토했다.이어 “돌고래 쇼는 드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살아가는 돌고래를 좁은 수족관에 가두고 이뤄지는 점에서 동물학대”라면서 “해양생태계의 핵심종인 돌고래는 수족관에서 번식 불가능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포획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고래 개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각 당 대통령 후보에게 “우리는 ‘교육대통령’을 원한다”며 새 시대 교육대통령이 완수해야 할 교육개혁 과제 9가지를 제시했다.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열린 기지회견에서 “대한민국의 근본을 새롭게 하고 미래 비전을 빛나게 하는 힘은 교육에서 나온다”고 주장했다.이어 “교육혁신은 총체적이고 유기적이어야 한다. 유초중등 교육개혁과 대학교육 혁신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정치권의 약속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오래된 교육병폐 해소와 교육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