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탄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서울 종로구 서대문역 교차로를 지나고 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한 해리스 부통령은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트레이트뉴스 
​29일 오후 한국을 방문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탄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서울 종로구 서대문역 교차로를 지나고 있다.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한 해리스 부통령은 비무장지대(DMZ)를 찾아 북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트레이트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만난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해소를 위해 미 행정부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으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과의 회담을 끝낸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최근 핵무력 법제화와 탄도미사일 연속 발사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대해 단호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직 미국 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을 찾았던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국 방문 전 일본에서 진행 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국장에 참석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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