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MX Pro'를 11일 출시했다. 무채색 이었던 기존 제품 디자인과 달리 전면부에 블루 색상을 기본으로 레드·그린·퍼플·옐로우·그레이 등 모두 6가지 색상을 적용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25.6cm(10형) 터치스크린 패널을 탑재했다.

양면 스캔 기준 분당 최대 300페이지까지 초고속 스캔과 적재가 가능하며, '리버스 앤드 리트라이' 기능으로 문서 여러장이 동시에 급지되며 발생하는 누락 에러를 방지한다. 터치스크린의 미리보기를 통해 스캔 문서를 PC 없이 직접 편집과 저장이 가능한 다이렉트 에디팅(Direct Editing)도 지원하며, OCR(광학 문자 인식) 기능으로 스캔 문서를 텍스트로 바꿀 수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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