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민(왼쪽부터), 노정의, 조준영. 골드메달리스트·나무엑터스·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채민(왼쪽부터), 노정의, 조준영. 골드메달리스트·나무엑터스·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년 상반기 첫 방송될 MBC 새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이슬)은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의 남친 찾기 로맨스 드라마다.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청춘 배우 노정의, 이채민, 조준영이 출연한다.

먼저 노정의는 이름보다 ‘바니’라는 별명이 더 익숙한 반희진 역을 맡았다.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 바니는 성격도 성적도 최상위권이지만 첫 연애에 대차게 실패하고 연애 바보로 낙인찍힌 인물이다. 그런 바니 앞에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남자들이 나타나면서 바니의 고민도 시작된다.

예인대 시각디자인과의 능력캐릭터 황재열 역은 배우 이채민이 연기한다. 황재열은 동기와 선후배는 물론 캠퍼스 여학우들의 든든한 지지를 받는 시각디자인과의 과대표로 아트디렉터를 꿈꾸고 있다. 강자들에게 밀리지 않고 약자들은 따뜻하게 대하는 강강약약 캐릭터로 분한다.

마지막으로 조준영은 없는 거 빼고 다 가진 상위 0.1% 차지원 역으로 분한다. 재벌가 손자라는 엄청난 스펙에 얼굴, 지성, 성격 등 모든 것을 타고난 차지원은 마치 로맨스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바니와 오빠들’은 가슴 떨리는 캠퍼스 로맨스로 봄바람 가득한 청춘들의 성장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그리며 극 중 바니를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러브라인을 예고한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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