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엄마친구아들’, ‘손해 보기 싫어서’ 포스터. CJ ENM 제공
tvN ‘엄마친구아들’, ‘손해 보기 싫어서’ 포스터. CJ ENM 제공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과 tvN-TVING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가 반환점을 돌며 후반 레이스만을 남겨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가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tvN이 하반기 ‘손해 보기 싫어서’와 ‘엄마친구아들’을 선보이며 로코 흥행 쌍끌이에 나섰다.

‘엄마친구아들’은 엄친아’의 정석을 보여주는 외모의 스펙을 가진 최승효(정해인 분)와 그의 오랜 소꿉친구이자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 분)가 재회하며 벌이는 로맨스 드라마다.

9월 2주차 펀덱스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뉴스기사 수, 동영상 클립수 및 조회수, 댓글 수 등 모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주연 배우 정소민과 정해인은 출연자 화제성 1, 2위를 나란히 기록했다. 또한 5주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상위권을 지키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신민아 분)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김영대 분)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다.

가짜 신랑 김지욱이 손해영의 신사업팀에 입사하게 되면서 풀타임 사내 부부 로맨스에 본격 돌입해 9월 2주차 펀덱스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2위와 주연 배우 김영대와 신민아 역시 화제성 3, 4위를 차지했다.

해외에서도 K-드라마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다. 19일 기준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아마존프라임 비디오 글로벌 일간 TV쇼 최고 기록 2위와 태국, 대만, 멕시코 등 전 세계 누적 35개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국내와 동시에 더빙 론칭된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인도,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에서도 TOP10의 입지를 굳혔고, 더 나아가 누적 103개 국가에서 TOP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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