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찾는 글로벌 전남 만들자"… 서남권 음식·숙박·관광업계 등 200여 명 참석
전남도는 오는 10월 해남에서 열리는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2일 도청에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지사를 비롯해 서남권 6개 시·군 음식, 숙박, 관광업계 대표, 함평골프고 학생, 체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전남 서남권 외식업·숙박업 대표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을 친절과 미소로 환대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PGA 투어에서 8승을 기록한 전남 출신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저의 고향인 아름다운 전남에서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가 개최됨을 축하한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대회가 "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보여줄 절호의 기회"임을 강조하며, "전남의 맛과 멋, 따뜻한 도민의 정을 전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전남이 되도록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세계 정상급 여성 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으며, 전남의 품격과 매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대회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다.
[스트레이트뉴스 전남=문미선 기자]
관련기사
문미선 기자
1837veritas@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