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는 동대문구 용두5구역 '래미안 엘리니티' 견본주택을 갖추고, 일반분양 475가구의 당첨자를 기다리고 있다.

◇부부와 자녀 두 명이 넉넉히 살만한 74㎡B 주택형

모두 1,048가구 규모의 '래미안 엘리니티'는 전용 59㎡A, 74㎡B, 84㎡C 등  3개의, 대표 주택형의 유니트가 전시 중이다. 이 가운데 무학로 방향 동쪽 세 동(112-114동)의 2·3호라인에 있는 74㎡B 주택형(일반분양 70가구)은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등이 있는 타워형(탑상형) 구조다.

51㎡ 규모의 두 주택형은 욕실이 총 1개만 있고(안방 부부욕실 없음), 59㎡ 규모의 두 주택형은 공용욕실은 물론 안방 연결 부부욕실이 존재하나 안방과 부부욕실 사이에 드레스룸 공간이 없다. 74㎡ 규모의 두 주택형은 안방과 부부욕실의 사이에 드레스룸의 공간이 마련됐다.

자녀 두 명과 부부가 있는 가족을 기준으로 59㎡A 주택형이 '충분히 거주 가능한 공간'이란 평이 가능하다면, 74㎡B 주택형은 '넉넉히 살만한 공간'이라는 평가도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양가 9억원이 넘기는 하나 여건이 되면 욕심낼 만한' 84㎡C 주택형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면적 84㎡ 규모 주택형은 84㎡C 주택형(일반분양 55가구)이다. 3개의 방과 2개의 욕실 등이 있는 타워형(탑상형) 구조인 84㎡C 주택형은 단지 중앙부의 3개동(104동, 105동, 106동)에 지어진다.

참고로 84㎡D 주택형(일반분양 34가구)은 84㎡C 주택형과 구조 대부분이 좌우 대칭인 유사 모양새의 주택형으로, 실질적 구조 차이는 현관의 방향 정도다. 84㎡D 주택형은 112동과 113동의 각 4호라인에 지어진다.
 

◇모형만 마련된 5개의 중대형 주택형 89㎡, 101㎡A, 101㎡B, 109㎡, 121㎡

견본주택에 마련된 주택형은 전술한 3개다. 다른 주택형은 모두 모형으로 준비됐다. 이 중 다른 단지에서 흔히 보기 힘든 중대형 5개 주택형(89㎡, 101㎡A, 101㎡B, 109㎡, 121㎡)이 돋보인다.

89㎡(107동, 109동, 110동, 111동), 109㎡(109동), 121㎡(104동) 주택형은 전술한대로 59㎡A, 74㎡A, 84㎡A 주택형을 기본형으로 하부에 특화층이 마련된 복층형이다. 지상1층의 집을 기본으로 하며 지하1층에 별도 현관(지하주차장 연결)을 갖춘 공간이 하나 더 있는 형태다.

판상형인 101㎡A 주택형(104·105동 각 2104호)과 타워형인 101㎡B 주택형(104·105동 각 2102호)은 펜트하우스 형태의 주택형이다. 알파룸을 포함해 4개의 방이 있고, 테라스가 다수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