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일반공급 1순위 청약 결과 발표

청약홈은 한양과 보성 등 보성그룹이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분양 중인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시티'의 1순위 청약에서 3만여명이 쇄도,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료 :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
청약홈은 한양과 보성 등 보성그룹이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분양 중인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시티'의 1순위 청약에서 3만여명이 쇄도, 평균 2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료 : 청약홈 @스트레이트뉴스

[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전남 소재 보성그룹이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선보인 '수자인 디에스티지'의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 수도권 3만여명의 청약자들이 쇄도, 26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  3개 블록에서 총 1196가구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3만1119개의 청약통장이 나오면서 평균  26.0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블록별로는 △C1 86.78 대 1  △C3 21.16 대 1 △C4 23.14 대 1 등이다.

최고 경쟁률은 C1블록 전용 79㎡A형으로 169.40 대 1이다. C3와 C4 등 2개 블록은 전용 79㎡A형(25.95 대 1)과 101㎡형(26.05 대 1) 등이다.

이 단지의 청약 호성적은 경기도 의정부시는 물론 경기도,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의 1순위자에게 당첨 기회를 부여한 데다 3개 블록별 당첨날짜를 하루 상관으로 달리해 중복청약을 허용한 데 따른다.

또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보다 1억원 내외 낮은 분양금액도 수도권 무주택자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이 단지는 의정부 동부의 문충로(서)와 구리포천고속도로(동) 사이에 남북으로 형성된 고산지구에서 남쪽에 해당되는 블럭인 C1-C3-C4블럭에 조성될 아파트로써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24개 동(C1 2개 동, C3 10개 동, C4 12개 동), 총 24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세 블럭 다 아파트의 브랜드는 '수자인'을 사용하나 브랜드 주인인 한양이 시공할 단지는 C4블럭 뿐이다. 다만 세 단지 모두 한양이 속한 보성그룹 계열이 시공과 시행에 참여한다.

공공택지인 이 단지는 전매제한 3년, 재당첨 제한 10년이다. 또한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서 3.3㎡당 평균  1200만원 전후다. 당첨자 발표일은 C4블럭 26일, C3블럭 27일, C1블럭 28일 등이다.

한편 이 단지의 C3와 C4 등 2개 블록에 인기 형의 가점제 당첨 안정권은 50점 중후반이 될 전망이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정리=이준혁 기자)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정리=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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