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홈, 289가구 모집에 2만 통장 청약 '평균 72 대 1'
[스트레이트뉴스=이준혁 기자] 제일건설이 서울 고덕 강일1지구 1블록에서 분양 중인 '고덕강일 제일풍경채'가 특별공급에서 2만1,019명의 수도권 청약통장이 쇄도, 평균 72.7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전 강일2지구 5블록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58.06 대 1)을 웃도는 청약성적이다. 황금노선 지하철 9호선 연장선 신설역 호재에 교육과 문화, 생활편의 등 입지가 양호, 미래 주거가치가 비교우위인 데 따른다.
생애최초가 76가구 모집에 1만2,236명이 신청, 161.00 대 1로 당첨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는 데 이어 신혼부부는 104가구 모집에 6,832명 접수로 65.69 대 1로 뒤를 이었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한 전용 84㎡ H형(107대 1)이다. 전용 84㎡ A형은 123가구 모집에 1만2,297명이 신청해 99.72 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이 주택형에서는 생애최초 무주택자의 경쟁률이 224.16 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4일 1순위 청약에서 전용 101㎡ 중대형에서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데 힘입어 평균 세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가점제 당첨 안정권은 70점 초반으로 추정된다. 84㎡형의 당첨자는 가점제로 100%로 선정하고, 101㎡형은 가점제와 추첨제로 각각 50%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