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주먹 방재혁 꺾고 커리어 10승 성공.."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하겠다"

▲ '더블지FC 06' 5경기 페더급 매치에서 신승민(쎈짐)이 방재혁(코리안탑팀)을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더블지FC 06' 5경기 페더급 매치에서 신승민(쎈짐)이 방재혁(코리안탑팀)을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스트레이트뉴스=양용은 기자] 매콤 주먹 방재혁(코리안탑팀)은 전날 계체에서 신승민(쎈짐)을 겨냥해 난타전도 불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그와 맞붙는 신승민은 커리어 10승에 도전하는 날이였다. ‘더블지FC 06’ 대회 5경기 페더급 매치에서 맞붙은 신승민과 방재혁이 3라운드 내내 역대급 피의 난타전을 벌였다. 경기결과는 신승민이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 ‘더블지FC 06’ 대회 5경기 페더급 매치에서 맞붙은 신승민(쎈짐)과 방재혁(코리안탑팀)이 3라운드 내내 역대급 피의 난타전을 벌였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더블지FC 06’ 대회 5경기 페더급 매치에서 맞붙은 신승민(쎈짐)과 방재혁(코리안탑팀)이 3라운드 내내 역대급 피의 난타전을 벌였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종합격투기(MMA)단체 더블지FC는 지난 19일(금)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더블지FC 06’ 대회를 개최했다.

▲ '더블지FC 06' 5경기 페더급 매치에서 신승민(쎈짐)이 방재혁(코리안탑팀)을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더블지FC 06' 5경기 페더급 매치에서 신승민(쎈짐)이 방재혁(코리안탑팀)을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인터뷰에서 승리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신승민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코로나 어려운 시국에 대회를 열어주신 더블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재미없는 경기보단 화끈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해왔다"며 화끈한 경기를 해서 만족하지만 시합 내용은 불만족스럽다. 준비한 거 10% 밖에 못 보여준 것 같다"고 다소 아쉬워했다.

신승민은 이어 "방재혁 선수가 너무 잘 버텼고, 지금 내 손이 너무 아프다. 1라운드 KO승 시키고 페더급 타이틀전을 원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와서 타이틀 도전권을 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승리를 쌓은 뒤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더블지FC 06’ 대회는 우리나라 격투기를 이끌어갈 신예들을 발굴하고자 하는 이지훈 더블지FC 대표의 포부가 담긴 대회이다.

올해 첫 대회인 종합격투기 ‘더블지FC 06’ 은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무관중으로 치러졌고, 스포티비(SPOTV)에서 전국에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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