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이번 주 파라과이를 방문해 마리오 아브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을 예방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 사장은 오는 25일(현지시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리는 전기차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뒤 파라과이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8월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그룹 차원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전담조직을 꾸렸다. 송호성 기아 사장이 이끄는 전담조직은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송 사장은 이미 지난 9월 외교부 장관의 첫 번째 기업인 특사 자격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공화국, 짐바브웨공화국 등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스트레이트뉴스 유희석 기자]
관련기사
- 삼성물산, 월드컵대교 건설현장서 사망 사고
- 尹 원전 공약 막히나...美 웨스팅하우스, '한국형 원자로' 고소
- 신차보다 중고차 선호하는 MZ세대...이유는?
- SRT 열차에 마약 놓고 내린 피의자, 역무원 기지로 검거
- 현대차, 아이오닉 굿즈 내놨다
-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창단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첫 우승
- [+영상]이건희 회장 2주기…'이재용의 뉴삼성' 시작할까?
- 더 튼튼하고, 가볍다...포스코, 풍력타워용 후판 생산공장 DNV 인증 획득
-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익 5219억 '흑자 전환'
- "못 쓰는 소형 가전, 이제 '삼성'에 버리세요"
- [+영상]현대차, 美 전기차 신공장 '메타플랜트' 건설 시동
유희석 기자
heesuk@straigh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