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지 넘치는 파이터들이 파퀴아오와 DK YOO(유대경)의 ‘스페셜 매치’ 행사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주)파이트케이는 오는 11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일산의 킨텍스에서 매니 파퀴아오와 유대경의 ‘스페셜 매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파퀴아오와 유대경을 포함한 총 20명의 파이터들이 경기에 참가한다.
‘스페셜 매치’ 행사에서 선수들은 총 10경기를 진행한다. 무제한, 플라이, 슈퍼플라이, 밴텀, 라이트, 웰터 등 다양한 체급의 경기뿐만 아니라 여성 파이터들의 시합도 볼 수 있어 복싱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선수들이 ‘스페셜 매치’ 행사에 이름을 올린다. 2012 동양·태평양복싱연맹(OPBF) 슈퍼라이트급 챔피언 김민욱, 2022 KBF 플라이급 챔피언 김재영,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라이트플라이급 금메달 신종훈 등이 참여한다. 파퀴아오와 유대경이 ‘스페셜 매치’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파퀴아오는 지난 1995년 프로 데뷔 이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8체급 석권을 기록한 전설적인 복서다. 유대경은 틱톡(150만 팔로워) 및 유튜브(65만 구독자)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이자, 다양한 무술을 구사할 수 있는 파이터다. 지난 2021년 12월 UFC 파이터 브래들리 스콧(32)과의 복싱 대결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이에 이들의 ‘스페셜 매치’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고양=스트레이트뉴스 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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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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