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이어 제12대 회장으로...금감원·여신금융협회 등 활동 이어와
서 회장“신용카드사 수익성 악화...비용절감 위주 새로운 경영전략 필요”

서지용 상명대학교 교수가 한국신용카드학회 회장직을 연임했다. 한국신용카드학회 제공.
서지용 상명대학교 교수가 한국신용카드학회 회장직을 연임했다. 한국신용카드학회 제공.

한국신용카드학회는 2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춘계세미나에서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제11대 회장에 이어 제12대 회장으로 연임됐다고 26일 밝혔다.

서 교수는 2021년 한국신용카드학회장에 최초 취임했으며,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및 옴부즈만(중소서민)을 역임했다. 현재는 여신금융협회 자율규제 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서지용 교수는 “최근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지급결제 시장의 경쟁 치열 등으로 신용카드사의 수익성 악화가 심화되고 있어 비용절감 위주의 새로운 경영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학회도 혁신적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여신금융 분야 최고의 학회로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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