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트레이트뉴스 이준혁 기자]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방역당국은 각종 집회와 행사의 자제를 권장 중이다. 경기마다 관중이 몰리는 프로야구(KBO리그)도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았다. 당초 3월28일이었던 올해 정규시즌 개막전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를 통해서 '연기가 종료되는 때'부터 논의를 진행해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기약이 없는 연기'다.

경기도 수원시 연고의 프로야구단 kt위즈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을 마치고 3월9일 귀국했고, 이틀 휴식기간 후 12일부터 홈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KBO리그 소속 모든 구단이 올해 리그 준비에 많은 차질을 빚는 가운데, kt 야구단도 선수 훈련은 정상 진행하되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매뉴얼에 따라서 적용하는 등의 선수단 안전을 위한 조치를 폭넓게 시행 중이다.

<스트레이트뉴스>는 kt위즈 홈 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를 지난 1일 오후 방문했다. 구단과 사전 취재협의 없이 이뤄진(타 취재 중 방문) 갑작스런 방문과 촬영으로, 아래 모든 촬영물은 야구장 펜스 밖에서 촬영됐다. 다만 최대한 야구장 안을 담으려 여러모로 노력했다.

방문 당시 야구장은 텅빈 상태이며, 내부에서 소수 인원이 그라운드와 관중석 등을 정리하고 있었다. 작년(2019년)과 비교시 구장 안팎 부착물과 관중 대상 시설물 변화는 거의 없었다. 다른 야구장과 달리 봄꽃과 사람 통행 또한 거의 없어 썰렁한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수원kt위즈파크 외야 방향 구급차 출입구 틈을 통해 바라본 불펜과 그라운드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외야 방향 구급차 출입구 틈을 통해 바라본 불펜과 그라운드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중앙출입구.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중앙출입구.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중앙출입구에 붙은 코로나19 대비 안내문.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중앙출입구에 붙은 코로나19 대비 안내문.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중앙출입구에 붙은 코로나19 대비 안내문.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중앙출입구에 붙은 코로나19 대비 안내문. (사진=이준혁 기자)
◇사람이 없어 썰렁한 수원kt위즈파크 매표소. (사진=이준혁 기자)
◇사람이 없어 썰렁한 수원kt위즈파크 매표소. (사진=이준혁 기자)
◇사람이 없어 썰렁한 수원kt위즈파크 매표소. (사진=이준혁 기자)
◇사람이 없어 썰렁한 수원kt위즈파크 매표소.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원정팀 선수단 출입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습경기 일체가 취소돼 당분간 이 문이 움직일 경우는 없을 듯 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원정팀 선수단 출입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습경기 일체가 취소돼 당분간 이 문이 움직일 경우는 없을 듯 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KBO리그(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개막 시점에 기약이 없자, 수원kt위즈파크 3루 방향 관중석 개찰구와 주변이 썰렁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KBO리그(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개막 시점에 기약이 없자, 수원kt위즈파크 3루 방향 관중석 개찰구와 주변이 썰렁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KBO리그(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개막 시점에 기약이 없자, 수원kt위즈파크 3루 방향 관중석 개찰구와 주변이 썰렁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KBO리그(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개막 시점에 기약이 없자, 수원kt위즈파크 3루 방향 관중석 개찰구와 주변이 썰렁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외야 방향 구급차 출입구 틈을 통해 바라본 불펜과 그라운드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외야 방향 구급차 출입구 틈을 통해 바라본 불펜과 그라운드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3루 방향 주차장이 텅 비어 썰렁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3루 방향 주차장이 텅 비어 썰렁하다.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수원종합운동장 사이 나무에는 4월이 와도 꽃이 전혀 피지 않았다.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수원종합운동장 사이 나무에는 4월이 와도 꽃이 전혀 피지 않았다.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수원종합운동장 사이 나무에는 4월이 와도 꽃이 전혀 피지 않았다.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수원종합운동장 사이 나무에는 4월이 와도 꽃이 전혀 피지 않았다.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1루 방향 스피드게이트로 가는 계단.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1루 방향 스피드게이트로 가는 계단.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1루 방향 스피드게이트 및 안의 식음료 점포들. KBO리그(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개막 시점에 기약이 없자, 아직 개막 준비를 하지 않은 모습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수원kt위즈파크 1루 방향 스피드게이트 및 안의 식음료 점포들. KBO리그(한국프로야구) 2020시즌 개막 시점에 기약이 없자, 아직 개막 준비를 하지 않은 모습이다. (사진=이준혁 기자)
◇오후 9시 경에 촬영된 수원kt위즈파크 전면부. (사진=이준혁 기자)
◇오후 9시 경에 촬영된 수원kt위즈파크 전면부. (사진=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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