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4 블록 3.18 대 1, 2.60 대 1 '성남거주자 마감'… A6블록 128C형 21가구 미달
[스트레이트뉴스=한승수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엔지이어링 등 현대컨소시엄이 성남 대장지구에서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의 3개 단지에 성남시 거주자들이 평균 2.12 대 1의 청약 경쟁을 펼쳤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판교대장지구 A·3·4·6 등 3개 블록에 모두 744가구에 대해 성남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모두 1778명(중복)이 신청했다.
지역 미달분은 A6블록에 전용 128㎡형으로 19일 수도권 등지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특히 대형이 인기몰이, 주목을 끌었다. 테라스형과 복층형 등 대형 평면이 포진된 A3·4블록 등 2개 단지는 각각 3.18 대 1과 2.60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 8개 주택형 모두 순위 내 마감했다.
최고 경쟁률은 A3블록 전용 162㎡형(18.5 대 1)에서 나왔다. A4블록에 전용 159㎡형은 16.75 대 1로 뒤를 이었다.
3개 블록에 유일한 미달 평면은 6블록에 전용 128㎡C형으로 21가구가 채워지지 않았다. 이 주택형은 19일 지역 외 청약을 실시한다. 지역 미달을 기다린 3개 구 등 서울의 중산층 이상이 청약대열에 가세할 전망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올해 수도권 중대형 최대 분양물량이다. 교대장지구에서 유일한 중대형으로 A6블록이 전용 128㎡형 단일형에 모두 464가구, A3와 A4는 대형이 포함된 중대형으로 각각 121가구와 251가구다.
이 단지는 분양가가 9억원 이상이어서 특별공급없이 1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1순위는 성남시 거주자우선이나 미달분은 서울 등 수도권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현대컨소시엄은 무주택 계약자를 위해 분양금의 40%에 달하는 금융 대출을 알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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